월급쟁이로 십수년 살다보니 이런저런 목마름에 인문학(노자의 도덕경), 심리학 등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우연하게 *튜브에서 최진석교수의 '장자'강의를 듣다가 강의가 '반야심경'으로 넘어가게되었다
그런데 반야심경강의를 들어도 내가 따라 갈수 없고 노장자 철학의 기본베이스를 가지신분의 강의를 듣는것보다 그 자체를 알아보고자 하는 맘이 커져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인터넷으로 검색을 시작하였다
책장에 읽지 않은 '숫타니파타'(주석이 엄청? 달린)도 있었던터라 이기회에 불교를 제대로 알아보자는 맘이 였다.
그래서 첨에 팟빵에 '이중표 교수의 불교란 무엇인가' 팟캐스트를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동명의 책 '불교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팟캐스트를 들었다
'초심자가 던지는 질문' 부제가 붙어 있지만 초심자가 읽고 이해하기는 친절하지 않은 책이다
그리고 팟캐스트에 강의가 올라온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책도 접하게 되었다
초기불교의 핵심인 '연기법'설명이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같은 생초보에게는 여러번 읽어야할 책이였다. 팟캐스트에 강의도 올라와 있지만 저자가 대학교 교수님 출신이라 그런지 '나에게' 꼼꼼하게 친철한 강의는 아니였던거 같다.
위에 두 권의 책을 읽고 나서 좀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만 들었다.